[정보시스템 설계] 재사용에 대한 접근

 

※ 재사용 대상인 객체 클래스와 컴포넌트들이 원래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었던 것들이라는 점과 관련된 법적, 계약 이슈들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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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경영진이 재사용을 전략으로 추진할 때, 조직이 자신의 재사용에 대한 접근 방법을 비즈니스 전략 목표들과 연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직에서 재사용 경험을 많이 하는 만큼 재사용으로 인한 이득도 커지지만, 원활한 재사용을 위해 필요한 비용과 자원의 양도 늘어납니다. 소프트웨어 재사용은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통해 수행됩니다. 

 

1) 추상화

2) 저장

3) 재정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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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abstraction)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자산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첫 단계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부분들을 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장(storage)은 소프트웨어 자산들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입니다. 저장은 단순한 문제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 저장은 상당히 도전적인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자산을 선반에 진열하는 것과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장은 사람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자산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자산들에 대해 올바른 표지를 붙이고 목록을 작성하는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일단 재사용할 소프트웨어 자산을 결정했으면 , 이것을 재정황화(recontextualization), 즉 재사용 가능한 자산을 개발자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는 복잡하며, 어떤 특정 시스템을 위해 어떤 특정 환경하에 개발된 소프트웨어 자산은 겉보기와는 달리 전혀 자산으로서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으로 불리는 자산은 매우 일반적인 자산처럼 보이지만, 고객은 그것이 만들어진 상황에 따라 다른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개발해놓은 소프트웨어를 잘 이해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에 비해 우리가 나름대로 소프트웨어 자산을 구축하는 것이 더 쉬워 보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재사용 전략의 핵심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직접 개발하는 것보다 재사용이 더 유용한 작업이 되는 데 필요한 인센티브, 조직 지원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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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더 나아가서 다음 포스트에서는 "재사용에 대한 4가지 접근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예와 함께 기록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는 "Essentials of Systems Analysis and Design" 책의 내용을 참조 및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제가 이해한 정보를 추가하여 쓰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