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to Language] Ch_02 인간의 뇌

 

 

 

이번 글의 내용 중 일부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영미학과 김형엽 교수님의  "뇌의 이해와 언어학습"과 위키피디아의 내용 일부를 정리 및 참조하였음을 먼저 밝힙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방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뇌가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추상적이고 단순하게 뇌가 있으니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위에서 언급을 하였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위의 그림과 같이 크게 대뇌, 소뇌, 뇌간의 3부분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뇌는 감각과 수의 운동을 담당하며, 더불어서 기억이나 판단 등 정신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뇌의 바깥층은 뉴런의 신경세포체가 모여 회색을 띠고있어 회백질이라 불리며, 안쪽 층은 신경섬유가 모여 있고 흰색을 띠고 있어 백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회백질은 대뇌피질, 기저핵, 변연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저핵은 운동기능의 조절과 관련이 있고 변연계는 대뇌에서 가장 원시적인 부분으로 공포와 같은 감정반응을 담당하며 편도체, 띠이랑, 해마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뇌피질은 위치에 따라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의 네 개의 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괄적인 뇌의 구조를 위에서 설명하였는데, 용어도 어렵고 도대체 그러면 인간이 쓰는 언어랑 뇌랑 도대체 무슨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계속 의문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뇌 중에서 언어의 이해를 담당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언어의 이해와 산출을 가능하게 하는 뇌의 부위가 손상될 경우에 언어 기능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있겠죠?

 

 

 

위의 사진에서 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의사 Broca는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가 뇌위 좌반구의 앞쪽에 위치한 전두엽이 언어의 산출을 담당하는 이론을 먼저 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후에 Wernicke는 말 이해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관찰하면서 브로카 영역이 아닌 좌측 뇌반구의 측두엽 뒤쪽에 손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결국 이 부분이 단어의 청각적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파악하였고,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기능 환자들이 이 부분에서 단어관련 기억이 손상되기 때문에 언어의 이해 기능에 장애가 일어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영역을 베르니케 영역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언어처리는 말소리 의미 정보가 베르니케 영역으로 전달되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브로카 영역으로 가면 말소리를 산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뇌에서 브로카, 베르니케 영역이 언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뇌의 구조와 개괄적인 개요를 통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보다 더 자세하고 직관적인 사람의 뇌가 간단하게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언어 장애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사례를 통하여 설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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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더 나아가서 다음 포스트에서는 "인간의 뇌 구조 및 언어의 이해"에 대해서 자세하게 예제와 사례를 함께 기록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는 "An Introduction To Language" 책의 내용을 참조, 번역한 것을 바탕으로 제가 이해한 정보를 추가하여 쓰여졌습니다.  

 

An Introduction to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