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경제공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양적완화는 경제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경제용어입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한 번씩 접해보실 수 있는 단어이자 실제로도 미국에서 쓰였던 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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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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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중앙은행은 시중에 통화(돈)을 공급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양적완화를 진행하는지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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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는 경기를 부양 시키기 위해 실행하는 통화 정책입니다. 주로 경기가 불황일 때 사용되는 정책입니다. 실행되는 단계는 먼저 금리 인하(이자율 하락)을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달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을 통해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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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금리 중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중앙은행이 정책금리가 0%에 근접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시장 경제 흐름을 정책금리로 제어할 수 없는 이른바 유동성 저하 상황에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중앙은행의 거래량을 확대하려는 것입니다. 중앙은행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이율을 더 낮추지 않고 통화량을 늘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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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양적완화는 시장의 구조적 위험을 감소시키고, 경기 후퇴를 막음으로써 시장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양적완화의 필요량 예측이 과잉될 경우에는 지나친 인플레이션과 자국 통화 가치의 약세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금리가 계속될 경우에는 다른 나라에서 자산 거품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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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국에서 시행된 양적완화 정책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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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 불안이 실물 부분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경제 불안이 지속되자,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실시함으로써 주요국의 주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대폭 인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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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 아베노믹스의 일부분으로 디플레이션의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엔화의 공급을 늘려 수출을 확대하고 경기를 부양하고자 하는 방향에서 실행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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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풍자 패러디

 

더불어 이러한 경기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앙은행은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택하였고, 미국 연방준비이사회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정책금리 수준 달성에 필요한 규모 이상으로 유통성을 공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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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양적완화와 연관성 있는 경제용어(출구전략)도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출구전략은 양적완화 정책 이후에 실행하는 전략으로 양적완화 이후의 사태에 관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Daily 경제공부] 출구전략(Exit Strategy)

 

 

※ 오늘도 쉽고 재밌게 경제 공부를 통해 '양적완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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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