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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경제공부] 모라토리엄(Moratorium)

DataHolic26 2020. 7. 5. 12:26


앞으로 꾸준히 공부정리 겸 경제용어를 매일 하루에 하나씩 설명하는 포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모라토리엄' 은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영어로 써져있어서 어려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스트를 통해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라토리엄' 이란 국가가 외국의 재무 지불을 일정 기간 유예하는 것을 뜻합니다.
라틴어인 'Morari' (지체하다) 라는 뜻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쉽게 풀어서 말하면 외국에서 돈을 빌렸는데 갚을 여력이 되지 않아 빛(채무)를 갚는 기간을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ex) 예를 들면 한국이 미국에 빚을 졌을 경우 1년 안으로 빛을 상환해야 하는데, 여력이 안되어 1년 안으로 갚을 수 없으니 만기를 연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은 국가가 자연재해, 전쟁, 정치적 사태, 화폐 개혁 등의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을 국가에서 선언하면 국가의 신인도가 크게 하락하며 은행 등 자국 금융 업체들의 신용도가 사실상 제로 상태에 빠지므로 대외 경상 거래가 마비됩니다. 

 



단계별로 정리를 간단히 하면:

1) 국가 채무(Government Debt)에 대해 지급 이행을 연기하는 것

2) 이로 인해 국가 신용도(Sovereign Credit Risk)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3) 신용도 악화로 국채 가격이 떨어지고 이자율이 오르는 것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모라토리엄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뉴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제용어를 알아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