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Fintecuriosity

[Daily 경제공부] 스무트 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Bill) 본문

경제/일일 경제공부

[Daily 경제공부] 스무트 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Bill)

DataHolic26 2020. 8. 31. 10:26

 

 

'스무트 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Bill)'은 생산 감소와 실업 급증으로 붕괴된 내수 기반을 회복하기 위해 수입관세율을 최고 40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보호관세법을 의미합니다.

 

 


 

최근까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과 중국은 무역으로 많은 이슈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결국에 미국이 자유무역으로 피해를 봤다면 중국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2000년대 이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는 자유무역이 전 세계로 확산되던 시기였는데 트럼프는 자유무역으로 값싼 중국제품이 수입되어 미국의 무역적자가 심해지면서 미국 기업에서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위에 내용을 토대로 짧게 핵심만 요약하자면  중국이 미국인들의 희생으로 인해서 부를 축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트럼프는 보호무역을 강화하기로 하였고 중국 수입제품에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표하였습니다. 미국제품을 싸게 팔아서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줄이는 동시에 미국인(자국민, 트럼프 기준)들의 일자리를 찾아주겠다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세 정책은 국제 경제,무역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요인이 됩니다.

 

미국 역사에서도 이전에 경제대공황 초기인 1930년, 미국 후버 대통령은 '스무트 할리 관세법'을 시행하였는데, 자국시장보호를 위하여 평균관세율을 26%에서 59%로 대폭 올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공표한다고 해서 이익을 얻는 나라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기업들이 제품을 만든다고 하여도 높은 관세 때문에 수출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론 공급과잉만 심해져서 대공황이 더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 아래 링크에 스무트 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Bill)에 관한 기사를 첨부하였습니다.

 

 

 

보호무역이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 오는가? - 한국경제연구원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여러 나라에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채택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보호무역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G-20 정상회담에

www.keri.org

(출처: 한국경제연구원)

 

 

 

 

 

※ 오늘도 쉽고 재밌게 경제 공부를 통해 '스무트 할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Bill)'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