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Fintecuriosity

[데일리 경제학자 탐구] 데이비드 리카도_Part 2 본문

경제/경제인물 소개

[데일리 경제학자 탐구] 데이비드 리카도_Part 2

DataHolic26 2020. 6. 20. 01:30

사진 출처: 문고본으로 쉽게 만나는'현대 이슈가 담긴 고전' 7권

 

이번 글의 내용은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학 명저 50" 책을 정리 및 참조하였음을 먼저 밝힙니다.

 

Part 1_(1편)에 이어서 이번 2편 포스트에서는 아래에 기재 되어있는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리카도의 저서 [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

2) 비교생산비설

 

그럼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카도의 대표 저서 [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를 읽어보면 그는 지대, 금, 이윤, 상품 등에 대한 다양한 과세방법과 스미스의 노동가치설에 대한 비판, 멜서스에 대한 비판 등 여러가지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카도가 주장하는 경제학의 가장 핵심은 '분배의 경제학'입니다. 

 

★ 즉, 생산이 늘어나면 국가의 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분배는 경제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자 주제입니다. 예를 들면 실제로 토지에 노동, 기계, 자본 등이 투입되어 생산물이 만들어지고 다시 지대, 임금, 이윤(조세)등으로 분배가 됩니다.

 

토지(실물자산) → 노동,기계, 자본(투입) → 작물, 생산물 (토지에서 나온 결과, 출력 값) → 지대, 임금, 이윤 (화폐, 대가) 

 

지대: 토지소유자가 그 토지의 사용자로부터 징수하는 화폐 및 기타의 대가를 지대라고 한다.

 


 

리카도는 지대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분배의 경제학'을 고안해냈습니다. 우선 곡물법에 대한 그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자본가가 이윤을 증대시키고 자본 축적(공장과 기계를 늘리는 것)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경제는 발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본 축적이 진행되면 노동의 수요가 늘어나고 노동자의 임금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보았습니다. 노동자도 상품이므로 공급이 부족해지면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렇게 상승한 임금은 곧 노동자가 생존할 수 있는 비용(자연임금)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가정이 늘어나므로 인구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구가 늘어나니 필연적으로 곡물의 수요를 늘리게 됩니다.

 

만약 여기에서 값싼 곡물을 수입하지 않는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

 

먼저 지대에 대한 리카도의 생각을 살펴보면 만약 한 국가의 토지 전체가 비옥하고, 그런 토지 풍부하다면 지대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공기나 물과 마찬가지로 양이 무한하고 품질이 모두 균등하다면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다릅니다. 토지는 유한하고 질도 균등하지 않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토지도 비옥한 구역과 그렇지 않은 구역으로 나뉘는데, 토지의 품질에 따라 작물의 질도 달라지는 것과도 같습니다.

 

인구가 증가하고 식량이 필요해지면 질이 낮은 토지에서도 경작은 이루어지며 이때 지대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대의 금액은 토지의 질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리카도는 말했습니다. 

 

인구가 늘어서 좋은 토지가 부족해지면 상대적으로 열등한 토지도 개척이 되며, 이것이 좋은 토지의 가치를 높여 지대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 위의 요점은 "이제 토지의 가치가 높아졌으니 돈을 내라"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차액지대론'이라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