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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경제학자 탐구] 토마스 멜서스_Part 1 본문

경제/경제인물 소개

[데일리 경제학자 탐구] 토마스 멜서스_Part 1

DataHolic26 2020. 7. 26. 15:20

토마스 멜서스(1766~1834) = 영국의 경제학자

 

이번 글의 내용은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학 명저 50" 책을 정리 및 참조하였음을 먼저 밝힙니다.

 


 

멜서스는 신기하게도 목사란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인구학자도 같이 겸하고 있었던 경제학자 였습니다. 멜서스는 경제학에서 부정적인 성향을 가진 학자로 정평이 나있었으며, 더불어서 [인구론]이라는 분야로 유명합니다.  결론적으로 중요한 사실은 [인구론]은 인구학에서 파생된 분야이며 경제학에 대한 책은 아닙니다. 경제학적으로 분석을 하는 것을 책에서 볼 수 있지만, 경제학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보면됩니다. 멜서스의 경제학자로서의 행보나 실적을 알고 싶으면 [경제학 원리] 책을 읽으면 됩니다. [경제학 원리] 책에는 맬서스가 경제학자로서 애덤 스미스의 학설을 지지하면서도 자유방임주의나 노동가치에 대해 비판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인구론]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식량 부족 문제를 직면한다는 내용을 서술한 책입니다. 뭐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18세기 당시에는 멜서스같이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18세기 말 영국에서는 낙관론적인 분위기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멜서스의 생각은 비교적 부정적으로 비추어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시에는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 공업생산력은 비약적으로 늘었으며, 노동자의 임금 역시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인구 증가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생산과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인구가 늘어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인구 증가를 굳이 부정적인 문제로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이 사회적 분위기였습니다. 

 

Part 2에서 멜서스의 인구론에 관하여 심화된 내용으로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