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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경제공부] 낙인효과(Stigma effect)

DataHolic26 2020. 10. 11. 02:05

 

'낙인효과'는 과거에 대한 나쁜 기억은 웬만해선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부정적으로 몰고 가게 됩니다. 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경우 기업이 추후 어떤 발표를 해도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때도 사용된다.

'스티그마 효과'라고도 합니다.

 


 

범죄학의 낙인이론에 따르면 일탈 또는 범죄행동은 관련 주체의 독자적 행동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해당 행동에 대한 사회적 평가 또는 해당 행동을 한 주체의 사회적 소외의 결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실수나 불가피한 상황에 의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한 번 저지르고 이로 인해 나쁜 사람으로 낙인 찍히면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형성되고 이 인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추후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당 사람에 대한 부정적 사회인식 때문에 유독 그 사람에게 상황이 부정적으로 전개되어 실제로 일탈 또는 범죄행위가 저질러지는 현상을 낳는바, 이를 낙인효과라고 합니다. 경제 분야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한 번 부도를 일으킨 기업이나 국가의 경우 이후 건전성을 회복했다 하더라도 시장의 충분한 신뢰를 얻기 어려워지며, 나아가 신용위기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이 다른 기업이나 국가보다 해당 기업이나 국가를 덜 신뢰하여 투자자금을 더 빨리 회수하고 이로인해 실제로 해당 기업이나 국가가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 아래 링크에 낙인효과(Stigma effect)에 관한 기사를 첨부하였습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 모럴해저드·낙인효과 `변수`

정부가 7년만에 들고 나온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두고 대기업 등에 대한 특혜 시비와 낙인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2조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신속인수제도를 통해 항공

www.edaily.co.kr

 

 

 

 

 

※ 오늘도 쉽고 재밌게 경제공부를 통해 '낙인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