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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경제공부] 금융산업의 발전 본문
금융산업의 발전 과정을 보면, 대개 금융가들이 자기 돈으로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의 베니스의 상인[Merchant of Venice]에 나오는 샤일록처럼 돈이 많은 사람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범위 안에서 돈을 빌려줍니다. 중세 시대까지는 적어도 그랬습니다. 자기 돈으로 한 이유는 예금을 맡겼다가 나중에 다시 받아낼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회가 어느 정도 발전하면서 19세기 중반에 처음으로 일반 주식회사의 형태의 은행이 프랑스에 생겼습니다.
베니스의 상인에서 고리대금업이 있었던처럼 돈이 있는 사람들이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일은 옛날부터 있었고, 일반 주주의 돈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19세기 생긴 걸까요?
물론 그전에도 있기는 했지만 일반인이 주주이자 고객인 은행은 일종의 신규 산업으로 각광받았습니다. 그전에는 로스차일드(Lionel Nathan Rothschild)라는 은행가처럼 주로 국가나 귀족 아니면 상인을 상대로 자기신용을 갖고 운영하는 은행이었습니다
일반 주주의 자본으로 운영하는 방식은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남의 돈을 자본으로 한 은행을 만들면 경영자가 그 돈을 갖고 제멋대로 은행을 운영하지 않겠냐는 우려 또한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만 하더라도 자기가 굴리는 돈의 약 30%는 자기자본이었습니다. 70% 정도가 일반 대중이 맡긴 돈, 즉 은행 입장에서는 부채였습니다. 은행이 잘못되면 은행 주주도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본금 규제가 있다고 해도 금액 기준으로 조달한 돈을 운영합니다. 대부분 남의 돈입니다. 일반적인 장사에서는 내 돈으로 만들거나 사온 물건을 팔고 상대방의 돈을 받습니다. 그런데 금융업은 남한테 빌려주고 자기는 중가에서 마진을 챙깁니다.
※ 오늘도 쉽고 재밌게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산업의 발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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