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경제공부] 배드 뱅크 (Bad bank)

 

배드 뱅크 (Bad bank)는 금융 기관의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사들이고 이를 관리하면서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배드뱅크는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사들여서 별도로 관리하면서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입니다. 은행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은행에 부실자산이나 채권이 발생한 경우에 배드뱅크를 자회사로 설립하여 이곳에 부실채권이나 자산을 넘겨주면 그것들을 처리하게 됩니다. 배드뱅크는 은행의 부실자산을 모두 정리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부실자산의 가치를 높인 뒤 높은 가격에 되팔기도 하고, 가동이 중단된 공장을 정상화시키며 채무자가 담보로 잡히는 부동산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배드뱅크는 신용불량자에게는 채권추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채권추심 일원화에 따라 채권추심 비용을 절약하고 채권 회수 가능성도 제고하는 등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의 출자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배드뱅크의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기업구조조정, 신용회복지원 등의 배드뱅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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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링크에 배드 뱅크 (Bad bank)에 관한 기사를 첨부하였습니다.

 

 

“라임운용 못 믿는다”…배드뱅크 만들어 자금회수 추진

(출처: SBS CNBC)

 

신한, ‘라임 배드뱅크’ 대주주 맡을 듯

(출처: 경향 비즈)

 

다중채무 연체 한곳서 처리…''배드뱅크'' 설립 검토

(출처: 세계 일보)

 

 

 

※ 오늘도 쉽고 재밌게 경제 공부를 통해 '배드 뱅크 (Bad bank)'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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