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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자] 반도체의 역사 1강_Part 1 본문

전기전자공학/반도체 소자

[반도체 소자] 반도체의 역사 1강_Part 1

DataHolic26 2020. 6. 6. 18:37

 

이번 글의 내용 중 일부는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신창환 교수님의 "반도 채 몰라도 들을 수 있는 반도체 소자 이야기" 강의와 [삼성반도체 이야기]의 포스트를  정리 및 참조하였음을 먼저 밝힙니다.

 

그럼 시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반도체' 란 무엇일까요??

 

반도체는 생각보다 우리의 생활에서 밀접하게 접할 수 있고 많은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자동차에는 모두 반도체가 탑재(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도체들이 사용하는 영역들은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곳에 쓰입니다. 

 

 

[반도체/Semiconductor] 의 의미

"반 + 도체 =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성질" 를 뜻합니다.

 

도체[Conductor]란, "전기 혹은 열이 잘 흐르는 물질"로 철, 전선, 알루미늄, 가위, 금 등 부도체란[Insulator]란, "전기 혹은 열이 흐르지 않는 물질"로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마른나무 등 을 말합니다. 전기공학에서는 전기가 흐르는 정도를 '전기전도도'라 칭하는데, 도체는 전기전도도가 아주 큰 반면, 부도체는 거의 0(제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도체는 무엇일까요?

이름에서부터 중간적인 성격이 느껴지는데요~
반도체[Semiconductor]란, 일반적으로 "전기전도도가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정도"되는 물질로서 半 + 導體 
또는 SEMI + CONDUCTOR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삼성 반도체 이야기

반도체를 쉽게 이야기하면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데 빛과 열을 가해면 전기가 통하게 되어 데이터를 저장, 기억 그리고 계산과 연산,제어를 하는데 사용됩니다. 즉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반도체는 저장, 계산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1번째 강의의 내용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먼저 반도체 개발 역사를 알아보면 반도체는 크기를 작게하는데 엄청난 노력과 집중을 기울였습니다. 계속 작게, 또 작게 그리고 더 작게입니다. 이러한 반도체 크기 소형화는 반도체 기술의 핵심 중 하나였습니다. 

 

nm의 단위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이 크기는 인간의 머리카락을 예를 들자면 머리카락의 단면은 인간의 눈으로 봤을때 점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하지만 이 점의 직경을 실제로 측정해보면 대략 100µ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의 원인 물질인 바이러스 하나의 크기가 대략 100nm 정도 됩니다. 1µm와 비교하면 거의 1000분의 1 수준에 해당합니다. 다양한 원자들은 이것들보다 더욱 작습니다. 원자들의 크기는 대략 1nm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왼쪽 그림] 트랜지스터의 구조
트랜지스터의 단면

 

그러면 이제 실제 반도체 집적회로를 구성하는 부품소자가 얼마나 작은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반도체 집적회로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의 단면이 나와 있습니다. 이 단면에서 여기 끝부터 이 쪽 끝까지 전자가 이동을 합니다. 이렇게 이동하는 경로의 길이를 채널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채널의 길이가 현재에는 약 20~30nm 수준까지 도달해 있습니다.

 

[왼쪽 사진 출처] SK 하이닉스 반도체 뉴스룸


향후 전 세계의 반도체 회사들은 이 채널 길이를 어떻게 하면 더 짧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열심히 연구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